남은 세월이 > 아름다운 이야기

참여마당


아름다운 이야기

남은 세월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4.07 조회5,614회 댓글0건

본문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하지도 누구를 원망하지도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 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프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 노인을 동자(童子)로 만든다오. 화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고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기도하시라. 기도는 녹슨 쇳덩이를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녹이는 한줄기 빛이라오. 주먹을 불끈 쥔 사람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이 더 강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키스, 부드러운 대화, 자기 낮춤이 선행 된다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내가 칠십 년이 걸렸다오. -故 김수환 추기경님 -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우)23007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번길 44 보문사Tel. 032) 933-8271~3FAX. 032) 933-8270

Copyright ⓒ 2022 bom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