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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산과 절의 이름이 모두 관세음보살을 상징하고 있어 보문사가 관음도량임은 창건의 역사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보문사를 창건한지 14년 만인 649년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 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전 조성 일화는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로 불리기도 합니다. 나한전의 역사는 보문사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습니다.
인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자리하고는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금산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입니다.
석모도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 마애 관세음보살님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중생들을 살펴주고 계십니다. 보문사는 나한전에서 24시간 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누구나 언제든 기도 할 수 있는 나한도량으로 불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문사의 마애관음좌상은 1928년 배선주 주지스님이 보문사가 관음 성지임을 나타 내기 위하여 금강산 표훈사(表訓寺)의 이화응(李華應)스님과 더불어 낙가산 눈썹바위 아래에 조성한 것으로, 크기는 높이 920cm(32척)와 너비 330cm(11척)에 달하는 이 거상(巨像)은 관음보살의 32응신(應身)과 11면(面)을 상징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회정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며 창건한 보문사는, 비록 마애관음좌상의 역사는 짧을지라도 3대 관음 성지이자 영험한 소원 성취의 기도처임을 상징하는 핵심 불상입니다.
이곳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면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없다고 전해지며, 그 영험함을 찾는 신도들의 발길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